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, 어제(11일)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국회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] <br />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고,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고 법원에서 대못을 박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만배의 한마디면 이재명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부랴부랴 검찰총장 대행과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항소를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청 예규에 의하면 전부 무죄든, 일부 무죄든, 이유 무죄든 모든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항소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7800억짜리 특경법 위반 배임죄가 400억짜리 형법상 배임죄로 둔갑했는데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만배에 대한 5억 원 뇌물 공여가 무죄가 선고됐는데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경법상 5억 원의 횡령죄가 무죄가 선고됐는데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428억 뇌물 공여 약속죄가 무죄가 선고됐는데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428억 뇌물공여죄는 7800억 업무상 배임죄보다 법정형이 높은 죄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공직자 이해충돌 위반죄에 대해서도 무죄가 선고됐는데 항소를 포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항소 포기는 결국 이재명에 대한 공소취소로 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항소를 포기한 이유는 처참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총장 대행은 용산과 법무부의 눈치를 봤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을 한번 살려주면 검찰을 살려줄 것 같아서 항소를 포기했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은 항소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 두 번이나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말은 항소가 신중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항소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항소하면 죽는다는 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끝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판결이 있기 꼭 하루 전날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항소를 함부로 하지 말라며 겁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이번 사건의 판결 결과를 알고 있는 듯이 검찰을 겁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하루 뒤에 이 판결이 나고 결국 항소 포기가 이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함부로 항소하지 말라는 말은 이재명이 후보 때 얘기했던 몸조심하라는 말로 들렸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항소를 고민할 때 이재명 주변에서 일어났던 그 수많은 의문의 죽음들이 생각났을 것입니다, 여러분. <br /> <br />이 항소 포기의 정점에는 이재명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항소 포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21134467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